[일요신문] 대한불교천태종 힐링사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오는 27일과 28일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함양과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캠프 1박2일’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며 건전한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한불교 천태종이 주최하고 삼광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참가한 부산시 청소년 200명은 또래 간 소통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청소년 문화캠프’는 청소년 문화의 긍정적 발전 방향을 고취시키는 청소년 정책 세미나로 시작된다.
27일 오후 1시 삼광사 금불대 제1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정책 세미나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발달과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부산 나눔신경정신과 박세현 박사가 청소년의 정신건강 발달에 있어 신경생물학적, 사회환경적, 심리적 요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부산시 학생생활상담센터협의회장 천성문 교수, 부산시 교육청 학교폭력예방과 이상민 장학관, 한국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학교폭력SOS지원단 이유미 단장이 우리나라 청소년문제의 실태와 정책적 지원 방향 등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청소년 권익증진과 활동지원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삼광사 주지인 무원스님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이헌승 국회의원이 참석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청소년 정책 현안에 대해 청소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제 정책 반영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책 세미나 토론 이후 오후 3시부터는 삼광사 일대에서 도자기 체험, 우리장단 우리몸짓, 인성교육, 레져스포츠 체험 등이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산 최초로 ‘테디테일즈’ 팝업 스토어 진행
온라인 기사 ( 2024.07.06 0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