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0%는 ‘품위유지비’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중에서. | ||
반대로 이런 경우도 있다. 유난히 상사가 예뻐하고 선배들이 챙겨주며 동료들은 도와주고, 후배들은 존경해 마지않는 사무실 스타. 이렇게 불공평할 수가. 도대체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었을까. 여성들을 위한 사무실 왕따 탈출 프로젝트. 직장 내 ‘인기녀’들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style 보이는 것이 전부다
“사람은 보이는 것으로 그 내용물을 평가하게 되어 있다. 매일 같은 옷차림,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이라면 호감의 문제는 둘째로 하더라도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박정은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
① 이틀 이상 같은 옷차림을 하지 않는다. 같은 재킷이라도 이너웨어를 달리 한다든지, 스커트에서 팬츠로 갈아입는 식으로 변화를 준다. 시각적으로 환기 효과를 주며 매일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② 메이크업과 헤어는 기본. 얼굴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첫 번째 이미지. 스킨 톤을 정리하고 눈썹을 그리고, 아이라이너와 립글로스 정도는 챙겨서 발라줄 것. 속눈썹까지 붙인 짙은 화장은 오히려 마이너스.
④ 품위 유지비 예산을 책정해두라. 정치인이나 연예인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다. 월급의 최소 10% 정도는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비용으로 책정해둘 것. 10배의 효과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⑤ 구두 굽을 자주 체크할 것. 굽이 닳아서 나는 딱딱거리는 못 소리는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데다 단정치 못한 인상을 준다. 정기적으로 손질해주면 어차피 구두도 오래 신을 수 있어 일석이조.
communication 적이 없는 그녀 이것이 다르다
“사람은 보이는 것으로 그 내용물을 평가하게 되어 있다. 매일 같은 옷차림,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이라면 호감의 문제는 둘째로 하더라도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박정은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
① 이틀 이상 같은 옷차림을 하지 않는다. 같은 재킷이라도 이너웨어를 달리 한다든지, 스커트에서 팬츠로 갈아입는 식으로 변화를 준다. 시각적으로 환기 효과를 주며 매일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② 메이크업과 헤어는 기본. 얼굴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첫 번째 이미지. 스킨 톤을 정리하고 눈썹을 그리고, 아이라이너와 립글로스 정도는 챙겨서 발라줄 것. 속눈썹까지 붙인 짙은 화장은 오히려 마이너스.
③ 스타일은 그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의 이미지를 따를 것. 거리에서는 섹시한 스타일의 여성이 환영받지만, 반듯함과 성실함을 원하는 대기업의 직장인이라면 전형적인 오피스레이디 룩을 선택하는 게 상식이다.
④ 품위 유지비 예산을 책정해두라. 정치인이나 연예인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다. 월급의 최소 10% 정도는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비용으로 책정해둘 것. 10배의 효과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⑤ 구두 굽을 자주 체크할 것. 굽이 닳아서 나는 딱딱거리는 못 소리는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데다 단정치 못한 인상을 준다. 정기적으로 손질해주면 어차피 구두도 오래 신을 수 있어 일석이조.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든 업무능력은 조직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영순위.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건 다른 사람의 업무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① 근무시간에는 회사 일에만 집중한다. 회사 일이 아니라면 아예 포털사이트에는 접속을 하지 말라. 계속 클릭을 하다보면 의미 없이 업무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② 중간보고를 철저히 할 것. 사소한 사안이라고 그냥 넘어가다 보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해서 허둥대는 경우가 생긴다. 별 것 아닌 문제라도 일단 보고를 함으로써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고, 오해로 인해 같은 일을 두 번 반복하는 수고를 줄인다.
③ 문서화하는 습관을 기를 것. 실수가 줄어들고 상대가 말을 바꾸는 경우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중요서류의 경우, 만약의 경우를 위해 복사본을 항상 함께 준비해 둔다.
④ 해야 할 일을 메모해둘 것. 아침마다 미리 메모해 책상 앞에 붙여두고 하나씩 체크하면 오케이.
⑤ 컴퓨터 바탕화면의 불필요한 폴더나 문서를 삭제할 것. 어지러운 책상까지는 창의적인 인간의 특징이라고 우겨볼 수 있겠다. 하지만, 작업의 속도를 지연시키는 산만한 바탕화면은 컴퓨터의 과부하를 일으키는 원인.
attitude 습관이 변하면 사람이 달라진다
‘늘 활기차고 명랑한 성격파’가 바로 조직 내 인기녀 1위라는 사실. 몇 가지 습관만 고쳐나가도 긍정적인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① 인사를 잘 할 것. 팀 내의 상사, 동료, 후배에게는 물론, 복도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다른 부서의 사람들에게도 안면이 있건 없건 일단 인사를 하라. 어차피 손해 볼 것 없지 않나. 청소 아주머니나 경비 아저씨에게도 마찬가지. 소문은 빠르고 사람들은 의외로 당신의 많은 부분을 지켜보고 있다.
② 출근 시간을 지킬 것. 본인이 늦다보면 자연히 사람들에게 아침 인사도 건네기 민망해지고, 늦은 주제에 밝은 표정을 지을 수도 없는 노릇.
③ 긍정적인 마인드. 힘들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기왕 해야 하는 야근이라면 즐겁게 하고, 업무의 양이 많아 피로할 땐 노래라도 불러라.
④ 거절을 잘 할 것. 예스맨은 상사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동료나 아랫사람들에게는 가장 피하고 싶은 존재. 과중한 업무를 만들어 내고 결국 본인에게나 주변사람들에게 스트레스로 직결된다. 단, ‘노’라고 말하는 방법을 개발할 것. 상대가 민망하거나 기분 상하지 않도록 적절한 선의의 거짓말을 섞어도 좋다.
⑤ 회사의 큰 행사에는 반드시 참여한다. 이런 자리에서는 자연히 회사 안팎의 중요한 정보가 오간다. 또 타 부서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⑥ 휴게실과 사무실의 경계를 분명히 하라. 사적인 전화를 회사 내에서 큰소리로 받거나 혹은 장시간 통화하는 것은 매너가 아니다. 아이라이너부터 마스카라까지 다 꺼내 놓고 화장을 고치는 것도 마찬가지.
⑦ 적극성을 보일 것. 심부름이나 궂은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던 사람이라면 후에 모두가 원하는 업무에 대한 지원자를 찾을 때도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적극적이 될 수 있다.
이미혜 앙앙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