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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수산연구기관은 지난 2006년 12월, 연구협력 양해각서 체결이후 매년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수산기술동향 소개, 정보교환 및 전문가 교류를 협력해왔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양식기술 교류와 수산식품 안전 및 가공 기술, 유해생물 피해 예방 분야등 양국의 수산분야 협력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해삼 축제식 및 가리비 바닥식 양식기술 ▲해조류로부터 유용자원 추출 기술 및 신품종 육성 ▲ 적조 구제물질 실용화 기술 등의 보급을 제안했고
○ 중국 수산과학연구원에서는 ▲능성어 신경괴사증 및 방역기술 ▲해산새우 육종 양식기술 ▲심해 그물가두리 해수유동모형실험 등의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양국은 작년부터 인천과 청도에 한중 수산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황해의 해양환경, 수산자원 및 증양식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중이며, 새우양식, 참홍어 및 꽃게 연구를 실시하여 양국의 연구 현황과 결과를 상호 교환했다.
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황해의 수산자원 관리와 유해생물의 수산업에 대한 피해 대응 등 인접국인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양국의 수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