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우섭 남구청장이 신기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문화공연 한마당에 참가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8일 신기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공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관광객과 함께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신기시장 상인 및 고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공연은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4명의 라이브 공연과 돌체색포폰합주단의 연주 등이 선보였다. 또한 현장 참여자의 장기자랑 및 경품행사도 열렸다.
박우섭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제는 전통시장도 편의시설을 갖추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전통시장 문화공연 한마당 행사는 신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9일 석바위시장, 10월 25일 용현시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