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지역 기능인재 육성 위해 훈련지원금 전달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남선수단에 지원금 일천만원 지원

[일요신문]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지난 1일 오후 3시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경남선수단을 격려코자 훈련지원금 1천만 원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태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 손무곤 사무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태성 경남지사장을 비롯, 경남기능경기위원회 류병현 기술위원장, 경상남도교육청 이용규 장학사,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이효환 교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상의는 ‘창원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간 기능장려지원협약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기능 장려를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훈련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창원상의 최충경 회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의 기업과 경제가 발전하는데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원 소감을 밝혔다.

오는 6일부터 펼쳐지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총 1,884명의 선수가 참석하며, 경남은 13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