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이 서비스 중인 ‘인천N방송’을 찾으면 된다. 기존 지상파 방송 등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참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많다.
인천N방송은 인천아시안게임 전용채널(CH 13)을 개설해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인 영상은 최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남녀 기계체조 경기 중 체조 선수들의 실수영상을 모은 ‘아시안게임 실수만발 기계체조’라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남자선수(Purevdorj Otgonbat)가 착지 동작에서 머리를 부딪치는 아찔한 순간, 몽골의 여자선수(Do Thi Thu Huyen)가 평행봉에서 회전 기술을 선보이던 중 손을 놓쳐 얼굴을 다칠 뻔한 영상을 담고 있다.
한국 남자선수 평행봉 회전에서 평행봉에 발이 닿아 미끄러지고, 멋진 공중회전 후 착지순간 엉덩방아를 찧는 장면이 담겨있다.
인천N방송 관계자는 “시민기자단 중 아시안게임 홍보전담반을 구성, 경기 이외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맛보는 ‘먹방시리즈’ 등 숨은 이야기 등을 제작 중”이라며 “AG게임 기간 동안 채널 내 ‘골목소식’에서는 CH 13번에 접속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PC와 스마트폰 모두 가능하다. PC 검색창(네이버 또는 다음)에 인천N방송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인천N방송을 검색해 앱을 다운받으면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며 “인천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동영상 방송을 내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