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공석중인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서영진(65) 전 광주매일신문 사장이 내정됐다.
광주시는 2일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결과 서영진 전 사장을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광주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적임자 2명을 윤장현 시장에게 추천해 서영진씨가 최종 적임자로 선정됐다.
서 내정자는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일보사 편집국장, 광주매일신문사 사장 등을 거쳤다.
아시아문화개발원 이사로 재직하면서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재단 발전에 이바지 한 것으로 판명되고, 경영마인드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임기는 3년이고, 신원조회 등을 거쳐 10월 중에 임명장을 받고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업무를 수행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