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일 <201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훈련 중 한 장면.
[일요신문] 최근 범국가적으로 재난안전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예 부산경남경마공원)이 2일 ‘201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매년 재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단체)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생화학 지원대 등 16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251명, 차량 40여대가 동원돼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테러범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테러를 자행(화학가스 살포 및 폭발물 폭파)했다는 것을 가정해 초기신고 및 상황전파, 자위소방대 자체초기진화활동 및 인명구조, 테러범 제압 및 도주차단, 화학가스테러대응, 다중인명구조, 종합방수, 사태수습 및 복구 순으로 열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