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 2일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따른 토지 등 편입용지 손실보상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김포도시철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과 보상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보상협의회의 주 기능인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의 수립 ▲사업지역내 공공시설의 이전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의 요구 사항 중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기준과 방침에 대해 의결했다.
문연호 부시장은 “이번 보상협의회는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손실보상을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도시철도사업의 원활을 기하고 사유재산 측면에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포도시철도 사업관련 보상은 지난 6월과 7월 토지조서 및 물건조서등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을 실시했다. 현재 토지 등 손실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중이며 이달 말까지 감정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 사업 보상관련 문의 사항은 김포시청 도시철도과(031-980-5536) 또는 김포철도사업단(031-980-8713)으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