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행사 포스터
[일요신문]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10월 9일 세종대왕릉에서 훈민정음 반포 568돌 기념 한글날 기념식과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한글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특별공개방송 ‘박철쇼’, 가족뮤지컬 ‘세종 대왕이 뿔났다’, 국내 최고의 명사초청 강의,아름다운 편지글 어제와 오늘 전시회, 한글관련 체험 및 부대행사(10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행사는 가족과 함께 세종대왕을 모신 여주를 방문해 다양한 한글 체험과 전시·공연관람으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세종대왕의 얼을 되새기며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한 인식과 세종정신의 재조명으로 민족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세종대왕릉에서 개최되는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의 얼을 다시금 새기며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올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한아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