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 제10회 국악 한마당’ 펼쳐

국악단 소리개가 깊어가는 가을밤, 오감을 선사한다 -

2014 국악한마당 축제

[일요신문]서울시는 오는 10~12일까지 경희궁과 국악로 일대(창덕궁-종로 3가 역)를 중심으로 ‘희망 서울’ 서울시만의 특별한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특히 국악단 소리개의 “꿈빛 서울”!! 10월 11일(토) 19시 사단법인 국악단 소리개가 경희궁에서 특별 창작 공연 ‘꿈 빛 서울’을 선보인다. 
‘꿈빛 서울’은 전통과 크로스 오버를 넘나드는 ‘젊은 국악’으로 전통의 연희적, 음악적 요소와 재즈의 즉흥성이 가진 장점을 살려 품격 있는 창작물로 이끌어내려 한다. 

국악단 소리개는 2011년 창단하여 판소리와 사물놀이 등 전통 음악적 속성과 구조를 보존하고자 하는 목적에 그 뜻을 두고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창작 작품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국악단체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순도 높은 공연에서 얻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의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전회 매진을 이루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소리개,이바디

“2014 국악 한마당으로 국악의 빗장을 열다”소중한 전통문화 유산부터 화려하고 미래지향적,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많은 시민이 함께 교감하고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2014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경희궁의 무대 프로그램 외에도 창덕궁에서 종로 3가 역 일대 국악로를 따라 외국인 국악 연주자들의 다양한 연주와 궁중 문화체험 또는 전통 음식체험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으로서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지녀야 할 자긍심을 높이며,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