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산시는 지난 4일 양산천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블루길, 큰입배스)퇴치 낚시행사를 개최했다.<사진>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총 178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블루길 599마리, 큰입배스 397마리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및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많아 외래어종의 위해성 및 퇴치목적 등 교육홍보 효과도 힘께 보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년 행사를 개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