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 운영···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조성에 기여
경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한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남태현)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공동으로 운영한 ‘GNU LINC-클러스터 창조 CEO 아카데미’ 수료식을 지난 6일 오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 이정환 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김현태 본부장 등 외빈과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 김석구 기업지원센터장, 산학협력교수와 교육 수강생인 중소기업 CEO 33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아카데미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미래창조, 기업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권역 내 중소기업 CEO의 역량강화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LINC사업단 창원센터에서 지난 7월 8일 개강, 3개월간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강길중 교수 등 내부 강사 8명과 경상남도 하승철 경제통상본부장 등 외부 강사 4명이 기업경영에 필요한 CEO의 인문학 강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을 강연하는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에 직접 필요한 전문 지식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또 지역 CEO간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계기도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