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인하대 교육봉사동아리 아해누리가 지난 9일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해누리는 지난 1995년부터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자원교사로 활동,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 아해누리는 인천 중구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공부방을 꾸려 가고 있다. 그 결과 2007년 아산복지재단 청년봉사상 및 2013년 중구청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조민호 관장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