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이 10일 정부의 방만 경영 추가 개선과제에 노사가 합의했다. 이로써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완전히 이행하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이날 병원 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정대수 병원장과 정재범 노조지부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추가 이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한 사항은 지난 8월 29일 합의한 15개 방만 경영 개선과제 외 이후 평가단에 의해 추가로 지적된 3개의 과제에 대한 것이었다.
앞서 부산대병원은 지난 8월 29일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관련 방만 경영 개선과제 15개 항목의 개선을 오민석 지부장과 정대수 병원장이 나서 전격 타결한 바 있다.
하지만 타결 이후 시행된 정부의 사전 평가에서 11개 사항의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추가로 지적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이후 자체적 해결을 통해 8개 과제를 개선하고, 노사협상이 필요한 3개 과제에 대해 노조와 협상을 해 왔었다.
그 결과 이날 협상에 도달하게 됐고, 모든 방만 경영 개선과제를 이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방만 경영 중점관리기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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