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8년까지 관내 43개 학교에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CCTV 267대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우선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가운데 사람 얼굴 및 자동차 식별이 어려운 41만 화소 이하의 저성능 CCTV 80대를 내년까지 모두 교체한다. 새로 설치하는 CCTV는 130만 화소 이상의 해상도를 갖춘 장비로 얼굴식별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적외선 방식을 이용해 주·야간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확충을 통해 학교가 보다 더 안전해 질 것”이라며 “구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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