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오전 10시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도호부대제를 봉행했다. 도호부대제는 나랏님과 역대 인천도호부사 351인의 공덕을 기리고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관은 유정복 시장을 비롯, 노경수 시의회 의장, 역대부사 후손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제에는 시민들이 직접 집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봉행은 영신례, 전폐례, 진찬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례, 망료례, 퇴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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