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구로구는 지난 7월 열린 `서울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자체 선발대회 개최실적 ▲정보화 학습 이수 실적 ▲정보화 역량 진단 참여 실적 ▲정보화 인력개발 계획·시책 등 총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까지의 정보화 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돼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기관 등 총 6개 정보화 우수기관이 선발됐다. 구로구는 외부강사를 초빙한 특화된 정보화 집합 교육과 개인정보보호, PC관리, OA 등의 각종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직원 정보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구는 개인부문에서도 홍보전산과 김진규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아 기관과 개인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디지털 구로구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을 위한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