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공헌기금 조성, 소외계층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
[일요신문] 경남농협(김진국 본부장)은 상품 판매금액 일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지역사랑 나눔 예·적금’을 15일 출시해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
‘지역사랑 나눔 예·적금’은 예금 연 평균잔액의 일부(0.05∼0.1%)를 지역사회 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소외계층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복지사업 등을 위해 사용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별도 부담 없이 상품 가입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 단위, 가입금액은 예금 1백만 원 이상, 적금 매월 1만 원 이상 2백만 원 이내다.
또 상품 가입 시 기부금영수증, 헌혈증, 장기기증 서약증을 제출하는 경우 우대금리(예금 최대 0.2%p, 적금 최대 0.3%p)가 적용된다.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우대금리(최대 0.1%p)가 추가된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농협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