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각종 재난에 대비, 국가의 재난대응역량 제고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다.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전국 3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훈련은 가상의 국가 재난상황 시 위기대응 조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실질적인 산업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훈련 2일차인 22일엔 고용노동부에서 건설현장 흙막이 가시설 붕괴사고를 가정해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훈련이 펼쳐진다.
또 3일차인 23일에는 안전보건공단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에 각 기관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기반훈련이 실시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