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이천관고전통시장’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는 관고전통시장(상인회장 김기철)이 ‘2014년 온 국민이 단골이 되는 매력 넘치는 시장 만들기 캠페인’에서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쾌적한 쇼핑환경조성 및 소비자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실사평가를 통해 우수 실천시장 30곳(최우수상 10, 우수상 10, 장려상 10)을 선정하고 관고전통시장을 최우수상 수상 시장으로 선정했다.
이천 관고전통시장은 2009년부터 이천시에서 추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한 쾌적한 쇼핑환경조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고전통시장은 시장경영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평가 때 우대를 받게 되며, 시상식은 31일 개최되는 ‘ 2014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 때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철 상인회장은 “관고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 모두가 적극 노력한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준 이천시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원평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