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18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국산박물관등에서 `체험! 탐험! 인천 속으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은 북부초등사회교과연구회 교사들이 주관해 타시도 전입생, 다문화, 탈북학생을 비롯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사랑’ 향토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내 고장 인천’을 더욱 가깝고 새롭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행사다. 특히 개화의 선구지인 인천의 개척정신과 진취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안내해 자랑스러운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동구지역의 근현대 서민의 생활상을 재현한 수도국산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인천개항박물관, 근대건축전시관, 자장면박물관 및 인천의 현재와 미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송도컴팩스마트시티를 탐방하며 과거 인천의 역사는 물론 미래의 발전 모습까지 조망할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