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7일 신포국제시장에서 `제7회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포국제시장상인회이 주관하고 중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현길 신포국제시장상인회 회장은 “대형 할인점이 인근에 있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시장 상인들은 앞으로도 보다 친절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과 국제시장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통시장이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