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이달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나의 IFEZ 이야기’에세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11년에 접어들면서 한층 성숙해져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모습을 내외국인들의 시선으로 조명하고 모두가 원하는 IFEZ 미래상과 IFEZ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정책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테스트에 입상한 내국인 우수자 12명에게는 시장상 또는 시교육감상이, 공직선거법에 제한을 받지 않는 외국인 우수자 6명에게는 시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외국인 시상금은 최우수 1명 5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3명 각 20만 원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응모 대상 지역을 인천지역에만 한정하지 않고 대한민국 전역을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공모 분야는 에세이이며 국문, 영문 모두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나는 IFEZ에게 바란다·I WANT OUR CITY TO BE(OUR CITY=IFEZ), ▲나의 IFEZ 이야기·MY IFEZ STORY이다.
응모건수는 1인당 1작품이며 2가지 공모 주제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내국인은 물론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에세이 분량은 A4 2~3매이다. 필요시 본인이 찍은 사진을 별도 첨부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IFEZ 글로벨센터 이메일(global@korea.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입상작은 오는 12월 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FEZ 홈페이지(ifez.go.kr)나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global.ifez.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53-766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