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결핵협회.
[일요신문]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22일 세계화폐연구소(소장 배원준)와 결핵 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화폐연구소는 오는 29일 발행하는 `화폐전문가 배원준의 세계화폐감별백과` 인세 중 50%를 국내·외에서 수행하는 결핵퇴치 사업 기금으로 협회에 기부하게 된다.
연구소는 2009년 `화폐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1, 2)`, 2010년 `위조지폐 감별이야기`, 2010년 `화폐로 보는 이웃나라 세계유산` 등을 발행했으며 2001년 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을 비롯해 2011년 청소년권장사이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협회는 2014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결핵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과 더불어 법정기부금단체로서 사회기부금 모금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듬는 결핵퇴치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