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 청소년들이 잇따라 안보현장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해군2함대 천안함과 군함테마공원인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을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함상공원에서는 실전에서 사용됐던 군함 등 해군의 전시물을 관람하고 군사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무섭 회장(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청소년지도위원회)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민주평화통일 용인시협의회(협의회장 황신철)가 청소년 안보현장 체험학습행사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인성 연마, 정서적 성장 등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시민장학회 장학생 관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