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 용현시장에 열린 전통시장 문화공연 한마당. 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5일 용현시장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문화공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용현시장 상인, 고객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초대가수 공연과 돌체색소폰합주단 연주, 상인들의 장기자랑 및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전통시장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용현시장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이 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고객으로 찾아줘야 한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지역 경제는 점차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