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27일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노인 복지와 여가는 물론 쉼터 기능과 주민 친목 및 화합을 다지는 경로당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김기인 동구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 건립될 경로당은 지상2층 연면적 184.68㎡ 규모로 1층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한 공간과 거실, 주방 등이, 2층에는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이 건립될 괭이부리마을의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의 여가활동과 쉼터로 활용되고 괭이부리마을 주민의 크고 작은 일을 의논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