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지난 28일 숭의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 학부모와 자녀 30여명을 대상으로 `다사랑 학부모교실`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사랑 학부모교실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에게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부모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다사랑 학부모교실은 푸드테라피, 댄스테라피, 가족화 그리기, 웃음으로 소통하라 등 부모‧자녀간 소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지원청 권명례 복지재정과장은 “이번 다사랑 학부모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가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