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앞으로 국내 최대 증권사 이름은 ‘NH투자증권’이 된다. 농협중앙회는 29일 브랜드위원회를 열어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합병으로 탄생하는 국내 최대 증권사의 이름을 ‘NH투자증권’으로 정했다. 초대 사장은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브랜드위원회 측은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NH투자증권’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며 사명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 출범 예정인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합병법인인 NH투자증권은 총자산 42조 원으로 증권업계 1위로 올라선다. 현재 1위인 대우증권의 자산(28조 원)보다 무려 14조 원이나 앞선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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