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가 국비확보 마무리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국회가 지난 27일 올해 국정감사를 마감하고, 28일 상임위원회 예산안 상정을 시작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를 들어감에 따라 지역별 국비사업도 함께 심의된다.
이에 29일 김맹곤 시장이 포함된 김해시 국고확보 T/F팀이 국회 상임위원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의 국비예산을 반영해줄 것을 특별 건의했다.
이날 김맹곤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박기춘 위원장, 환경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우원식 위원 등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과 차례로 면담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인 ‘율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25억 원’, ‘한림·상동 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 182억 원’ 등 5개 사업 총 555억 원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최우선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결위 활동도 예의 주시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국비예산을 따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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