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사단에 따르면 여학생 9명 등 총 26명의 학생들은 사단역사관 관람, 부대소개영화 시청, 나라사랑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사단 내 포병대대로 이동해 군인들이 평소에 먹는 병영식도 체험했다.
학생들은 처음 접하게 된 군대식사에서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식사 후 포병대대 장병들이 특별히 마련한 ‘포사격 전술시범’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양교육지원청 최대영 장학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이해를 돕게 하고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장래에 어떠한 직업을 가질 것인지 어른이 되기 전에 미리 진로체험에 목적을 가지고 실시했는데 학생들이 좋아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병영체험에는 함양초등학교 등 6개교와 함양여중 등 5개교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사진=육군 39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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