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공동 주최하는 ‘2014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축구 챔피언십’ 대회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공사 축구장에서 열린다.
공사는 지난 4월 축구협회와 ‘2014 유·청소년클럽축구 인천 에어포트(Incheon Airport) 리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약 7개월 동안 전국 5개 권역 114개 리그 764팀의 선수 약 1만5000명이 참가해 리그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각 권역에서 상위에 오른 16개 팀이 출전해 올해 최고의 유소년 클럽 축구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챔피언십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유럽 등 선진 축구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외 축구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공사 박완수 사장은 “인천 에어포트 리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라며 “대회를 통해 많은 유·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칠 기회를 갖고 장차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