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기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개인)을 수상한 인천항만공사 양장석 경영본부장(가운데)과 박보인 과장(왼쪽), 박희석 차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30일 중소기업청이 개최한 ‘2014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3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목표(828억원) 대비 116%에 달하는 96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는 시설공사 입찰 시, 공사 설계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 공법ㆍ제품 등이 적용되거나 채택될 수 있도록 하는 사전검토제를 시행한 결과 목표 대비 200% 초과달성(13억 원→26억 원)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와 시장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이다. 또한 공사 재무관리팀 박보인 과장은 공공구매 유공자로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확인하고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 등 공공구매제도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린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