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면세점상’.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 30회 프론티어 어워즈 2014’에서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가 ‘올해의 공항 면세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된 ‘프론티어 어워즈’는 무디리포트, DFNI 등과 함께 세계적인 여행·리테일 전문지로 꼽히는 영국의 프론티어 매거진이 주최하며 매년 면세점, 브랜드 등 면세업과 관련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공항 면세점상’ 2연패를 달성한 공항은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프론티어 어워즈 2014’는 프론티어 매거진이 지난 5월부터 서류심사를 통해 최고의 공항, 면세사업자, 제품 등 13개 시상분야의 1차 후보자를 선정 한 뒤 여행 관련분야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혁신성, 창의성, 사업성과 마케팅 효과성 등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완수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항과 면세산업 관련 전문가집단이 직접 선정한 결과인 만큼, 인천공항 면세점이 고객과 업계 모두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은 ‘세계 최고의 면세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상의 서비스로 신개념 복합문화쇼핑공간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