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무지개동산에서 개최된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 올해 상반기 ‘스마일 친절왕’으로 선정된 정수정(문산읍, 여) 씨를 비롯한 5명(친절왕 1, 친절상 4)에게 메달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
‘스마일 친절왕’은 진주시가 칭찬문화 확산과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시책이다.
시 홈페이지 칭찬코너와 각종 매체를 통해 칭찬과 감사의 글은 받은 직원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직원 중 최종 5명을 선정,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직원을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친절왕으로 선정된 정수정 씨는 차량등록사업소 근무시절 업무 종료시간이 임박해 차량등록을 하러 온 민원인에게 현금을 직접 빌려주면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또 차량번호제작 업무가 마감됐는데도 직접 전화를 걸어 민원인을 위해 기다려 달라는 부탁까지 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처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일 친절왕’ 선정을 계기로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는 한편, 다양한 친절사례 전파를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시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감동민원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