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3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 특수학교 교감 및 전공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4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기초자료 및 특수교사의 진로 및 직업지도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교육 실태 및 특수학교 전공과 운영 실태 안내를 통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제고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은 총 3부로 운영됐으며 ▲1부‘인천 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교육 실태조사’주제발표(부평디자인과학고 교사 이정희)와 ‘인천 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 운영 방향에 대한 관점’에 대한 지정토론(가톨릭대 교수 박희찬) ▲2부‘인천 특수학교 전공과 운영 실태와 개선방안’주제발표(미추홀학교 교사 신임수)와‘인천 특수학교(급)전공과 운영의 적절성’에 대한 지정토론(국립특수교육원 연구사 김길태) ▲3부‘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사례발표(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최영수)와 ‘진로‧직업교육의 현황 및 활성화의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교육과 이기흠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스스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실제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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