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4. 9:00,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마린머니 아시아 공동주최
부산경제진흥원 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와 마린머니 아시아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마린머니 아시아 등이 공동 주최한다.
국내외 선주해운사, 조선사 ,법률사, 회계사, 선박금융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린머니 포럼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금융포럼으로 해운시장의 전망과 선박금융 및 조선산업 관련 글로벌 이슈에 관한 주제발표 및 패널토의 등이 펼쳐진다.
또 관련분야의 최신 동향이 소개되고, 참가자간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준공과 함께 해양금융종합센터의 부산 설립이 이뤄진 시점에 개최돼 의미가 커 보인다.
포럼은 케빈 오츠(Kevin Oates) 본부장(마린머니 아시아)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병수 부산시장과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 및 해양금융종합센터 최성영 센터장, 한국무역보험공사 강병태 부사장, 한국산업은행 김병호 부행장 등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전 세션에서는 Z/Yen사(영국소재 국제컨설팅 그룹)의 마크 옌들(Mark Yeandle)의 ‘세계적인 항구 부산의 선박금융중심지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금융위원회 김용범 국장이 ‘해양금융센터로서 부산의 비전’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선박금융 전문가들에게 선박금융 중심지를 지향하는 부산의 전략 마련 및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후 세션에서는 선박금융의 주요 이슈 및 선박 거래에 관련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