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오는 6일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정책(교통 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역정책 공동협의의 일환으로 교통, 환경, 안전,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광역정책 중 광역교통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발연, 서울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 대한교통학회는 이날 ‘광역교통 행정체계’, ‘광역버스 통행패턴 분석’, ‘광역교통 연계방향’ 등 수도권 광역교통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주제발표는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교통 행정체계 발전방향’을, 추상호 홍익대 교수가 ‘수도권 광역버스의 통행패턴 분석’을, 이신해 서울연구원 박사가 ‘수도권 광역교통 연계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김익기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김종형 인천발전연구원 박사, 류시균 경기개발연구원 박사,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유정훈 아주대 교수, 윤혁렬 서울연구원 박사, 이승재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수도권 3개 시도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광역정책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갑영 원장은 “토론회를 계기로 수도권 시민 모두에게 현실적으로 다가가는 광역교통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을 비롯한 분야별 수도권 광역정책 수립 전반에 걸쳐 타 시도연구원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