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박춘배)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는 지난 1일 덕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섬마을 어린이 로스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섬마을 어린이 로스쿨은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인천 도서지역 초등학교의 참가신청을 받아 선정한 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학교를 방문해 기초 법률지식 교육과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시환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영순 인하대 리걸클리닉센터장 및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심진섭 외 7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덕적초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법률지식과 법조직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피고인, 증인, 사무관 등의 역할을 맡아 모의재판을 진행했으며 리걸클리닉센터는 덕적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