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신현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등학교 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현고는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재지정 돼 서구지역 학력을 이끌어갈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교장은 공모로, 교원은 100%초빙으로 임용 가능하며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등 자율권이 주어진다.
신현고는 2015년부터 5년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 운영되며 교육부와 시교육청, 서구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학력신장 및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덕범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 학부모님들의 노력으로 인천신현고등학교가 공교육 활성화의 롤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신현고의 우수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로 확산돼 서구지역 공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