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7일 항만 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상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력 관계를 맺고 항만의 관리ㆍ운영을 비롯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협력사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40여개 공사 협력사 종사자들이 참석하며 에코누리호 승선 및 내항 견학과 하버파크 호텔에서의 인천항에 대한 희망엽서 적기, 협력사 소개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인천항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인천항 긴급보수를 신속히 처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형제종합안전공사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항만운영정보 제공 서비스 개선 및 안정적인 항만 안내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 아이티센과 뉴코리아선박관리 등 2개사는 공사 사장상을 받는다.
최해섭 운영본부장은 “협력기업과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인천항의 경쟁력”이라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실질적 제도와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