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8~9일 인하대에서 `제1회 인천청소년학술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개월간 고등학생 165개팀 850명이 인하대, 인천대, 서울대, 중앙대 등 12개 대학 교수의 지도 아래 각 주제에 따른 기존연구 분석과 탐구에 의한 결과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제연구 프로그램은 분석과 탐구 과정을 통해 연구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우수 연구인력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 속에 진행돼 학생들의 연구과정과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정규 교과로 과제연구를 할 수 있도록 과목을 19개 신설하고 교사들이 수월하게 지도할 수 있는 지도 자료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등 연구 중심의 수업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 대학을 확대하고 지자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학연계 과제연구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