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일 개장 목표, 1차 실무회의 가져
이날 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이희영 항만투자협력과장은 ㈜마산아이포트로부터 항만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행정기관과 항만관계자가 협력해 포트세일즈를 통한 화물유치에 최선을 다하자”며 “창원시 관내 선사 및 회사를 방문해서 포트세일즈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마산해양항만청 및 항만관계자들도 마산 가포신항 활성화를 통한 화물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실 운영사인 ㈜마산아이포트는 경상남도에 마창대교 통행료 면제 또는 감면을, 창원시에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금 지속 지원, 항만배후도로 조기착공 및 마산지방항만청에 항비(2PORT 접안) 면제 등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사항에 대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해양항만청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검토를 통한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매분기별 T/F팀 회의개최와 더불어 가포신항 개장 정상화를 위한 항만 관계자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지속 논의하고 포트세일즈 및 화물유치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약속했다.
창원시 김원규 해양수산국장은 “마산 가포신항에 창원지역 화주 및 선사 등 화물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부두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 가포신항 개장 및 활성화를 위한 T/F팀은 해양수산부를 주축으로 마산해양항만청,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발전연구원, 마산아이포트주식회사, 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해 지난달 28일 구성됐다.
안기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