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바이오 헬스 벤처 활성화의 요충지인 보스턴을 중심으로 벤처창업의 대가인 로버트 랭어 교수 실험실의 성공적인 창업스토리를 시작으로 주요 벤처기업가, 투자자, 지원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미국 헬스케어 비즈니스 생태계의 기술개발에서 사업으로 연결되는 성공요인을 파악하고 우리의 실정에 적합한 적용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 논문으로 끝나지 않고 사업화를 통해 시장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수십 개의 기업을 만들어 낸 로버트 랭어 교수의 주제발표와 연구실을 중심으로 벤처창업까지의 성공요인에 대해 저명한 인사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스톤과 한국의 실제 바이오헬스 벤처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창업 성공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성공적인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메사추세츠주 생명과학 센터 대표를 비롯해 해외 바이오벤처 펀드 관계자와 국내 저명인사들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한국이 바이오헬스 벤처창업 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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