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군 렌탈은 현재 주한 미군기지 주변의 영외 거주 미군과 군속,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으로 용산·동두천·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미군기지가 오는 2016년까지 평택으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로 탈바꿈하면서 미군 렌탈 오피스텔이 부동산 최고의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관심이 높다. 또한 평택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수원 삼성전자 2배 이상 규모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고덕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평택지역에 미군 렌탈 부동산 상품들이 성황리에 분양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으며, 아파트와 달리 1가구 2주택에도 포함되지 않아 오피스텔 상품이 분양을 주도하고 있다.
미군 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임대료는 2014년 현재 오피스텔 115㎡의 경우 월 150만원 선으로높게 책정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월세 또는 1년 선납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엠타워’의 경우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 공급 및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00만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미군 생활 특성상 미 K-55 공군기지 정문 앞 200여 미터 중심상가 상권 내 위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행사(02)545-7717)는 미군렌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옵션으로 3룸 2욕실 구조 및 가구·침대 등과 42인치 LED TV, 건조겸용 드럼세탁기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로 제공하며, 포켓볼룸, 옥상정원, 바베큐존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들어선다.
분양관계자는 “엠타워는 평택 미군전용 렌탈오피스텔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위치적요건과 입지적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타 상품과 비교해 경쟁하더라도 최고의 우위에 있다”면서 엠타워의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
평택 신장동 엠타워 1차 분양은 지난 10월말 청담역(9번출구) 바로 앞에 모델하우스가 오픈하였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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