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태성)는 7일 오전 11시 창원호텔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남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사진>
지난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선수·지도교사 등 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해단식에는 경남도청 손태성 기업지원단장, 경남교육청 강신화 과학직업과장을 비롯, 입상선수, 지도교사, 각급 학교 교장 등 대회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 1,88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폴리메카닉스 등 44개 직종, 130명이 참가해 전국의 기능인들과 열띤 메달 경쟁을 펼쳤다.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우수 5개 등 19명의 입상자를 배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9위를 달성했다.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김태성 경남지사장은 “오늘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숙련기능인들이 능력에 따라 정당하게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