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GS칼텍스재단 예울마루, 에스에프, 메가박스영화관, 중앙그래픽 등 38개 업체들이 여성 구직자들을 채용하기 위해 직접 면접을 실시하였고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200개 업체는 게시판을 통해 채용 조건을 제시해 박람회가 끝난 뒤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창업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등을 마련했다. 창업관과 직업체험관에서는 전통디저트온라인창업과 크린토피아, 바늘쟁이, 꽃조경 등 요즘 각광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창업(직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을 통해 맞춤형 창업 자문을 제공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도형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적성을 확인해주고 메이크업&헤어 수정,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및 클리닉, 모의면접까지 면접 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도전한다!”는 부스에 여수시 경력단절여성 설문조사결과를 게시해 경력단절여성들과 박람회 블로거 기자단이 모여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내 일(Work)에게 말을 걸다.”라는 영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을 수 있었다. 더불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경험담 발표(강연 100℃)를 통해 누구나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
전남 여성취업창업박람회(여수·광양)는 2007년에 시작해 2011년부터는 매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시행하고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은 “전남여성취창업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일자리를 위한 축제의 장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도전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061-641-0050,www.jnwomanjob.co. kr)에 문의하면 된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