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을축제는 4일과 7~8일, 3일간 300인 원탁토론, 우리 마을 자랑하기, 마을주체별 홍보부스와 각종 문화행사,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지난 4일 열린 마을르네상스 원탁토론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역량강화와 전문가 파견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7일 130여명이 참여한 마실투어에서는 각각의 마을만들기 현장에서 주민들과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마을 자랑하기’에서는 133개 마을만들기 사업 중 58개의 마을만들기 추진주체 중 매탄4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7개 추진주체가 전문가평가단이 뽑은 우수 주체로 선정됐으며, 세류2동 마을만들기위원회 등 4개 추진주체가 주민평가를 통해 우수 주체로 선정됐다.
또 팔달구 인계동에서는 인계동 벽화길 조성에 참여한 마을만들기 추진주체들과 주민, 시관계자들이 참여해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 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했다.
수원 마을 축제에는 강원도, 인천, 안산, 서울 등 타 지역 마을 활동가와 주민들이 방문해 수원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우수사례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정보 교류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으로 인해 수원시의 마을이 매일 새롭게 변하고 있다”며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