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지난 7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 김장김치 나눔 사업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사업은 시각장애로 인해 가사활동이 여의치 않아 비균형적인 식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 보급으로 동절기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익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동절기 어려움을 격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시각장애인 김장김치 나눔사업은 28일까지 관내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 약 650가구에게 지급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